08년도 4월 미국에 갔을때 나한텐 결제수단은 온리 현금밖에 없었다. 해외에서 카드를 긁을땐 외국인일경우 카드상의 이름과 여권상의 이름을 대조하기 때문에 아버지 카드는 인천공항이나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말고는 소용이 없었다.... 가져간돈은 한화로 100만원 정도... 먹을것 앞에서는 절대 돈을 아끼지 않는 성격상 신신애티에서 많은 돈을 먹는거에 투자하였다.... 이것 저것 사먹고, 교통편이 나빠 항상 콜택시 불러서 타고 다니고 하다 보니 돈은 점점점.... 시카고로 오니 돈은 벌써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고, 미국까지 온거 어머니 선물이나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노스페이스 매장에가서 옷을 샀었다.... 아버지는 이미 많은 등산용품과 등산의류를 가지고 계셔서 일단 패스....-_-; (솔직히 돈이 모자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