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대한항공 KE037 타고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여,
아메리칸 에어라인 AA4093 편을 타고 신신애티 국제공항에 도착,
호텔 콜밴을 불러 호텔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KE037 은 772 새거가 운항하는걸로,
각좌석에 AVOD 장착에, 이코노미에도 전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USB 까지 설치되어 있어 USB 메모리 또는 외장하드를 쓰면 AVOD 로 영화를 볼수 있다고 하던데;;;
암튼 난 USB 를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_-;
일단 AVOD 전체적으로 좋다.
터치 스크린에 그나마 좋은 화질...ㅎㅎㅎ
다양한 영화 & 프로그램ㅎ
그리고 어리석게도 출발 2시간 30분 전에 탑승 수속을 밟는 바람에
비상구 좌석은 바이바이...
창가쪽도 바이바이...ㅋㅋㅋ
결국 복도쪽으로 앉았는데, 3좌석이라
(복도)나-공석-외국인(창가)
이렇게 앉았다...
외국인은 대략보니 푸켓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로 보였다.
비행경로가 푸켓-방콕-인천-시카고-아틀란타 이렇게 였다..
물론 물어본건 아니고 슬쩍 봤다;;;ㅎㅎㅎ
가끔씩 말을 거는데, 좀 긴장탔음...ㅋㅋㅋㅋ
시카고 까지 대략 13시간에서 14시간이 걸렸는데, 무지 지겹다...
더구나 혼자라 더욱더...ㅠ
시카고에 착륙할땐 비행기가 좀 드리프트를....
랜딩기어 찍으니 끽끽~ 거리면서 비행기가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아마 활주로 센터라인 맞출려고 그랬을듯...ㅎㅎㅎㅎ
공항에 내려 입국심사...
좀 긴장탔다...
그이유는 바로 앞 한국인이 입국거절을 당했기 때문...
뭐...내가 봐도 입국 거절할만 했다...
말을 엄청 버벅대고 그러더군.....
난 수월하게 입국허가를 받고 짐을 찾고 세관을 통과하는데,
난 너무 정직하게 장조림을 tinned beef 라고 적는 바람에 세관원들 잔뜩 긴장...ㅋㅋㅋㅋ
대략 어의 없는 표정을 짓더니 통과...ㅋㅋㅋㅋ
세관을 나와서 AA luggage transfer 에서 수속완료...
시카고 3번 국제 터미널에서 나와 ATS 를 탑승하여 바로 옆 3번 터미널로 이동...
3번은 국내선으로 AA 가 쓰는곳임...ㅎ
글이 길어지므로 여기서 끗...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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