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비지니스를 도우러 홍콩에 잠시 입국했다가 다시 출국했었습니다.
7월 2일 입국
7월 2일 출국.... 일명 당일치기 홍콩
오랜만에 비행기를 탑승. 마지막으로 탄게... 예전 시카고에서 한국온거니깐... 08년 5월 이후 약 4년만에 비행기 탑승.
그때 탔던것도 대한항공인데, 이번에 탑승도 대한항공.
내가 탑승할 비행기는 아니고, 바로 전비행기...
멀리서 380이 토잉카에 의해 끌려오길래 재빨리 뛰어가서 사진 한방...
어디로 가나했더니 뉴욕행....ㅠ 아 뉴욕가보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고, 그냥 380이 타는 것이 부럽다..
그나저나 저 토우리스 트랙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7번 게이트 위를 저렇게 미니 골프장으로 꾸며놓았군요.
물론 저기서 골프치다가 OB 나면... 후,.... 엔진에 홀인원 되버리면 후....
타고갈 비행기 입니다. A330-300 입니다. 착륙해서 바로 출발하는지, 청소와 셋팅이 동시에 이뤄지더군요.
뭐 덕분에 20분 가량 딜레이....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길... 항상 설레는 이곳입니다.
퍼스트 클래스 입구로 들어가보고 싶더군요...ㅋㅋㅋㅋㅋㅋ
4년만에 비행기 탔는데, 매우 좋아졌네요. 좌석간의 간격도 넓어졌고,
개인용 AVOD와, 전원공급장치, 옷걸이까지... 좋네요...
터치패드라서 정전식인줄 알고... 멀티터치 인식하는줄 알고... 두손가락으로 확대 축소 해봤는데 안되는 군요...ㅋㅋㅋㅋ 그냥 감압식 터치 입니다.
하긴 뭐 비행정보 볼때 말고는 확대나 축소가 필요 없군요...
그사이 푸쉬백해서 엔진 시동 걸고 있습니다.
시동걸고, 택싱합니다. 공항에 도착했을땐 15L/R을 쓰고 있었는데, 탑승할때쯔음에 해서 바람이 바뀌었는지 활주로 방향이 33L/R로 바뀌었더군요. 덕분에 택싱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홍콩갈때 타고 갔던 HL7720 입니다.
기내식입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은 모르겠고, 그냥 소고기 입니다...ㅎㅎㅎㅎ
홍콩 도착 30분전 입니다. 점점 하강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이쯔음 이군요.
아직도 하강~ 하강할때 느낌이 좋아요... 놀이기구 타는 느낌...~~~~
좌선회~
우선회~
파이널 어프로치 입니다~
(정확한건 아니고 대충 느낌이....)
Retard~ 스포일러 올리고, 리버스~
착륙후 활주로를 빠져나와 택싱을 합니다.
그중 보이는 저 380 사진을 보나 실제로 보나 촌스럽네요...ㅠ
플심에서는 질리도록 봤던 홍콩공항 청사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대한항공 보다 조금 먼저 출발했던 제주항공.... 반갑네용~
그리고 보이는 진에어~ 옛날엔 대한항공아니면 아시아나 뿐이었는데, 이젠 우리나라 항공사가 많이 보이니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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